[책잘TV] 생물학 新고전 1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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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전공은 아니지만 리처드 도킨스의 화제작 <이기적 유전자>의 내용 정도는 알고 대화에 끼어들고 싶다면? 학창 시절 과학 공부를 소홀히 했지만 뒤늦게 과학 교양을 쌓고 싶다면? 정통 과학자가 엄선한 생물학 분야 필독서 新고전 10권이 충실한 지적 도우미가 될 것입니다.

최초 우주에는 어떤 물질이 있었고 우주의 나이는 얼마나 될까. 태양과 별의 수명은? 빅뱅에서 기본물질, 초신성의 탄생과 사멸까지. 천문학적 숫자라는 말이 무색한 긴긴 우주역사로 여행을 떠나봅니다.

후추값이 집 서너채였던 시대가 있었다? 990원짜리 후추가 탄생하기까지 인류의 역사는 어떤 풍파를 거쳐 왔을까요? 빅히스토리 여섯 번째 시간. 인간이 가장 강력한 힘을 떨치는 인류세(人類世)에 이르기까지의 지구 역사를 살펴봅니다.

우주에서 가장 치명적인 종, 사피엔스. 지혜롭다고 불리는 사람들은 지구 적응에 실패했을까요? 성공했을까요? 빅히스토리로 읽는 인류의 출현과 진화 -호모 사피엔스의 역사를 단숨에 훑어봅니다

생명은 끊임없이 진화하고 인간은 이를 구분짓고 개념의 경계를 만듭니다. 생물과 비생물, 동물과 식물, 가축과 야생동물 과연 그 경계는 영원할까요?

변함없어 보이는 푸른빛 지구에 다섯 번의 대멸종이 있었다. 최상위 포식자와 함께 사라진 멸종, 그 역사 속으로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의 구수한 입담으로 함께 떠나봅니다.

지구의 탄생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아주 세밀한 수개의 조건이 맞아떨어진 기적적인 사건이죠. 지옥 같았던 최초의 지구에서 지금의 푸른 지구가 되기까지. 그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봅니다.

빅뱅부터 훑어보는 대서사 빅히스토리, 그 첫 번째. 우리는 모두 별의 후손이다? 모든 것의 시작점으로 떠나봅니다.

과학은 발명인가, 발견인가. 우주의 질서를 담고 있다는 과학 법칙은 누가 만들었는가. 판이하게 변해온 시대 속 과학 패러다임에 대해 과학이 묻고, 과학이 답하다.

다윈의 <종의 기원>을 탄생시킨 알렉산더 폰 홈볼트. 직접 오지를 탐험하며 종이 위에 자연을 그려넣은 그는 <종의 기원> 뿐 아니라 찰스 다윈, 찰스 라이엘 등 세상을 새로 쓴 학문의 기원(起源)이 되었다. 자연을 발명해낸 홈볼트의 다사다난 모험기.